(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관광 마케팅을 펼치는 이동식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군은 26일, 27일 이틀간 정안알밤(하) 휴게소, 28일 충남 금산인삼랜드 휴게소 등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동식 관광안내소는 지역축제와 관광명소를 홍보 트럭을 활용해 안내하는 것으로 관광책자 배포, 영상 상영,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하여 봄 여행주간과 어린이날 연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6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SNS 연계 이벤트 및 관광 포토존을 설치하고 남해군과 같이 ‘남쪽 빛 감성여행’ 권역을 이루고 있는 거제, 부산, 통영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남해군의 관광분야 전문가라 할 수 있는 문화관광 해설사도 함께 참여해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지역 내 알려지지 않은 관광명소까지 소개해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태 관광진흥담당관은 “5월 개최되는 제16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의 집중 홍보와 봄 여행주간 관광 홍보를 위해 이동식 관광안내소 운영을 계획했다.”라며 “앞으로 주요 축제 및 연휴를 앞두고 지속적인 로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면 ‘남쪽 빛 감성여행’ 권역의 체류형 관광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