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목재문화체험장, 봄 현장 체험 장소로 인기
예천 목재문화체험장, 봄 현장 체험 장소로 인기
  • 김정일
  • 승인 2019.04.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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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예천군은 지난 3월 중순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곤충생태체험 관광지인 곤충생태원에 이어 새로운 현장 체험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예천 목재문화체험장 내부 모습

현재 예천 목재문화체험장에는 목재 생활공예품 제작을 위해 방문하는 일반 체험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목재에 관한 지식·정보 공유 및 체험을 위한 학생들의 현장학습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장은 산세가 수려한 해발 700미터 청정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1층에는 목재놀이 체험실, 목재 전시실, 휴게실이, 2층에는 목재를 활용해 작품 제작이 가능한 목재 공방이 들어서 있다.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목공교육장에서는 생활 목가구 제작 등 전문적인 목재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어린이 놀이터 및 파고라, 산책로(데크로드 47m, 계단데크 15m, 휴게쉼터 1개소) 등의 야외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목재체험장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목재체험교실, 목재 생활공예품을 제작하는 취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목재문화 체험 및 즐길 거리가 가득해 가족 및 각종 단체의 체험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체험장 정기 프로그램은 1개월 단위로 주 1회, 1기당 40명(화 20, 토 20)을 모집하며,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유치원 및 초·중·고생 체험학습 위주의 1일 수시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이용은 하절기의 경우 9시부터 6시까지(동절기 9시~5시)이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연휴이다. 목재놀이 체험실, 목재 전시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목재 공방을 통한 목제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체험료와 작품별 재료비를 개인이 부담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예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목재의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를 접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고, 특히 학생들이 체험학습 장으로 많이 찾아주길 바라며 재방문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 목재문화체험장의 주소는 효자면 도효자로 2142이며, 체험 또는 강습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650-8321~2)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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