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회원 3구역 재개발정비 사업장,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경남 최초로 선정
창원시 회원 3구역 재개발정비 사업장,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경남 최초로 선정
  • 장만열
  • 승인 2019.04.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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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24일 수요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연계형 정비 사업’ 공모에 마산회원구 ‘회원 3구역 재개발정비 사업장’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 출처 = 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 출처 = 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마산회원구 회원 3구역 사업장은 주민 77%의 동의를 얻어 올해 2월 국토교통부 수시 공모에 신청, 지난 3월 한국감정원 현장실사와 국토부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쳤다. 한때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사업성 문제로 탈락을 걱정하기도 했다.

이에 허성무 창원시장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선정 필요성에 대해 설득하며 지난 23일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 사업 공모에 전국에서 34번째, 경남에서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2018년 3월 착공한 ‘회원 3구역 재개발정비 사업장’이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불확실성 해소 등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아 관내 공동주택 미분양분 일부 해소로 수급조절 및 지역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회원 3구역 재개발정비 사업장’은 16개동 1,253가구를 건립해 일반분양 대상 856가구 중 전용면적 84㎡ 이하 841가구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전환하여 향후 8년간 임대 거주 및 연 5% 임대료 인상 제한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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