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산청군은 오는 28일 동의보감촌 야외 특설무대에서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2019 산청 낭만콘서트 5080‘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사)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하며 산청군이 후원하는 콘서트로 당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콘서트는 개그맨 이용식의 진행으로 70, 8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다양한 공연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여고시절’, ‘내 곁에 있어주’로 유명한 가수 이수미를 비롯해 ‘타타타’, ‘바람 같은 사람’의 김국환, ‘기로’의 최유나, 탤런트 겸 가수인 이동준, ‘동물농장', '팔도유람’의 서수남, ‘별 셋’의 김광진, ‘천년만년’의 이마음, 현재 (사)대한가수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자연 등 5080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중장년층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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