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1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철인 3종 대회’ 개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1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철인 3종 대회’ 개최
  • 정용진
  • 승인 2019.04.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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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오는 28일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1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철인 3종 대회’를 9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다.

대구시에서 개최하는 ‘제1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철인 3종 대회’ 안내 포스터
대구시에서 개최하는 ‘제1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철인 3종 대회’ 안내 포스터

이번 대회는 올해 15회를 맞아 도심에서는 개최하기 힘들다는 철인 3종의 선입견을 깨고 아름다운 경관의 수성못과 자전거 경기의 최적지로 불리는 신천동로에서 진행되며, 통영 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대회와 함께 국내 최고의 ‘명품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된 ‘장애인부’, ‘부부 철인부’를 통해 장애인 및 여성들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했으며, 올해는 3가지 종목을 한 사람씩 나눠 참가하는 ‘릴레이팀’ 경기도 새롭게 추가돼 철인 3종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극도의 체력이 요구되는 철인 3종 경기 특성상 대부분의 선수들이 경기 1~2일 전에 미리 대구에 도착해 경기 준비와 컨디션을 조절하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5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대구국제 마라톤과 더불어 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전국 각지에서 오신 동호인들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만 일부 차량 통행 제한과 버스 노선 우회로 불편이 예상되니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수성못 내에 지정 포인트를 돌아오는 수영(1.5㎞)을 시작으로 신천동로(상동네거리~무태교)를 순회하는 자전거 코스(40㎞), 수성못 주변을 5바퀴 도는 달리기 코스(10㎞)로 구성된 ‘표준코스’ 방식으로 실시된다. 대회 당일 28일은 신천동로(상동교~무태교)와 상동교, 들안길 일부 구간에 8시~12시까지 자전거와 달리기 코스로 인해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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