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함안군은 4월 말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와 함안 경찰서 상황실에 CCTV 영상 실시간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이 운영에 들어간 이 시스템은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구축되었으며 통합관제센터 CCTV 영상을 경찰서 상황실에 실시간 전송한다. 이에 관제요원은 모니터링 중 긴박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서 상황실에 전화로 신고하고 동시에 현장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사건 현장의 정확한 상황 판단과 합동 대응으로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군 안전총괄과장은 “범죄 사건에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경찰서와 적극 협력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함안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4월 개소한 함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학교, 도로, 하천, 주택가 등지에 설치된 820여 대의 CCTV를 관리하고 있다. 관제요원 16명이 365일 24시간 순환근무로 지역 내 각종 사건과 사고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안전한 함안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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