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안의 고운 찻자리, 화사별서 고택음악회’ 하동군에서 열려
‘그대 안의 고운 찻자리, 화사별서 고택음악회’ 하동군에서 열려
  • 윤득필
  • 승인 2019.05.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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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하동군은 오는 11일 관내 상신마을 화사별서에서 ‘그대 안의 고운 찻자리, 화사별서 고택음악회’를 진행한다.

하동군 상신마을 화사별서에서 테너 배재철이 공연하는 ‘그대 안의 고운 찻자리, 화사별서 고택음악회’를 진행한다.(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포스터)
하동군 상신마을 화사별서에서 테너 배재철이 공연하는 ‘그대 안의 고운 찻자리, 화사별서 고택음악회’를 진행한다.(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포스터)

이번 행사는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주관하고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화사별서가 후원하는 행사로 세계적 테너로 알려진 배재철의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음악회는 갑상선암으로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좌절을 딛고 일어서 다시 재기에 성공한 테너,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배재철이 희망의 목소리를 관람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테너 배재철은 100년에 한 번 탄생할 수 있는 천재 음악가로 불릴 정도의 세계적 명성을 얻었던 인물이며, 이번 음악회는 그의 무대에 앞서 젊은 재즈그룹 ‘조예찬 트리오’가 출연해 공연을 한층 풍성하게 장식해 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 공연 전에 지역 문화를 특성화한 ‘하동 녹차 시음회’,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상신마을 돌담과 십일천송길 답사’ 등을 진행해 하동만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소개한다.

충절의 종가에서 하동야생차 문화축제와 함께 수준 높은 음악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고택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홈페이지 및 전화(055-883-6544)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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