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의령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재난관리 평가는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평가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에 군은 기관 역량, 개인 역량, 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등 각종 평가 지표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았으며 기관장(의령 군수)의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도 함께 수여했다.

이선두 의령 군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예방활동을 실시하여 재해‧재난 없는 의령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지역 안전도 2등급 달성, 지방하천정비 분야 최우수기관, 통합방위 태세 확립 우수기관,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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