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지리산생태과학관,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프로그램 운영
하동 지리산생태과학관,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프로그램 운영
  • 윤득필
  • 승인 2019.05.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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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하동군 지리산생태과학관은 7일 오늘 정부의 생태테마 관광 육성사업 신규 프로그램 일환으로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하동군 지리산생태과학관에서 운영하는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프로그램 진행 모습
하동군 지리산생태과학관에서 운영하는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프로그램 모습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테마 관광 육성사업에 ‘반딧불이가 덮고 자는 모래 이불’ 프로그램이 선정됨에 따라 1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이번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하게 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샌드 테이블에서 모래 사이사이로 새어 나오는 빛을 이용해 손과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백라이트 드로잉’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신청받아 무료로 교육하며, 접수는 매회 지리산생태과학관에서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심리효과를 유발하고, 모래로 표현하는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창의력 및 감각기능 등이 자연스럽게 발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리산생태과학관 관계자는 “샌드아트 프로그램 외에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리산생태과학관을 찾는 체험객에게 신선하고 호응도 높은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샌드아트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지리산생태과학관(055-884-3026) 또는 군청 환경보호과 탄소제로담당부서(880-257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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