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지난 6일 완도 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청해진 전국 국악경연 대회에서 압량 해오름 농악단(회장 박민선)이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올해 13회째 개최되는 청해진 국악 경연 대회는 전국 규모의 국악 대회로 압량 해오름 농악단은 우수한 실력과 단합력을 바탕으로 농악 분야 단체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보태 단장은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민 약 30여 명으로 구성된 압량 해오름 농악단은 2018년 아라가야 전국 풍물 경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국 최고의 농악단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민선 회장은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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