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국내 내로라하는 실력을 보유한 수영 스타들이 모두 김천으로 모인다.
앞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지는 `제68회 대한수영연맹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칠 국내 수영 스타들이 김천을 찾을 예정이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해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스위밍 총 4개 종목을 유년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신기록을 향한 금빛 물살을 가를 전망이다.
이에, 김천시 관계자는 “시승격 70주년을 맞이한 우리 시에서 전통과 권위 있는 대한수영연맹 회장배 전국수영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한 모든 선수가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며, 대표적인 국민 건강스포츠인 수영을 더 많은 사람이 사랑하고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에 열리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겨우내 대회 출전에 목말라 있던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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