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 개최
  • 김상출
  • 승인 2019.05.08 0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마을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산시와 부산 교육청이 개최하는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부산시와 부산 교육청이 개최하는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이번 페스티벌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부산글로벌빌리지에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편하게 영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영어로 내는 문제를 맞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영리더 퀴즈쇼’, 한류의 중심인 케이팝을 영어로 바꿔 부르는 ‘e K-POP 경연 대회’, 부산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출품작 영화 상영’, 세계 민속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글로벌 민속 의상 포토존’,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영어로 사고파는 ‘영어 벼룩시장’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영리더 퀴즈쇼’는 초등 1∼6학년생들이 참가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e K-POP 경연 대회’는 초등 1학년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개인이나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09년 7월 개원한 부산글로벌빌리지의 현재 누적 교육인원이 42만 명을 넘었다.”라면서 “매년 저소득층 자녀 대상 ‘꿈나무 영어캠프’ 및 ‘글로벌 부산 영리더 양성 프로젝트’의 운영 등을 통해 교육 평등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리더 퀴즈쇼, e K-POP 경연 대회, 영어 벼룩시장 판매 등의 참가 신청은 사전에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나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