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 포항시에서 열려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 포항시에서 열려
  • 김시동
  • 승인 2019.05.08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와 경북도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지난 7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규제자유특구 관련 연구기관, 기업체, 대학 및 인근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북 TP 이재훈 원장의 주제 발표 및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실시됐다.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이란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른 배터리 발생량 증가로 리사이클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현재 국내 법규‧규제 기반 취약으로 산업화와 배터리 관련 활용기술 개발의 어려움을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한 신기술·신사업 육성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이다.

시는 최근 지속되는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 및 지역 발전소 촉발 지진으로 힘들어진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포스텍, R&D 연구소, 방사광가속기를 연계한 지역 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신사업 활로 개척을 위해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포항시와 경북도가 추진하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이 규제자유특구 1차 협의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5월 말 중기부로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접수할 계획이며, 결과는 7월 중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 여부가 발표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향후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이 되면 2차 전지 관련 기업 유치로 전·후방 산업 간 시너지 효과로 지역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