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열전 ‘2019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 성료
함양군,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열전 ‘2019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 성료
  • 김동화
  • 승인 2019.05.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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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함양군은 지난 4일부터 관내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열전 ‘2019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함양군에서 열린 ‘2019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 모습
함양군에서 열린 ‘2019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 태권도 시범단 모습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주최, 경남도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태권도 꿈나무 등 1,3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으며, A 리그(연맹 등록 초등학교 팀 선수)와 B 리그(태권도장 팀 선수)로 나눠 겨루기 개인전, 3인조 단체전, 품세부문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등의 부문으로 경기를 펼쳤다.  

지난 4일, 5일 품새 및 겨루기를 시작으로 6일 개회식에는 서춘수 함양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최권열 회장 등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시범이 펼쳐져 경기장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7일, 8일 양일간 겨루기 및 3인조 단체전 등을 끝으로 5일간 열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태권도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위상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여러분들 모두가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숨은 외교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 대회를 계기로 태권도가 국민들로 하여금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종목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홍보와 함께 청정 지리산 함양의 이미지 제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의 유치를 통해 함양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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