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화랑마을, 청소년분야 관학 교류협력 체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주시와 화랑마을, 청소년분야 관학 교류협력 체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상출
  • 승인 2019.05.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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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지난 8일 화랑마을 전시관에서 교육 및 청소년분야 관학 교류협력 체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주낙영 경주시장과 권혜경 경주교육장이 함께한 가운데 체결했다고 전했다. 

경주시와 화랑마을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와 화랑마을 관계자들이 화랑마을 전시관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기관의 발전 도모 및 홍보 지원, 건전한 수련활동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기관 상호 간의 시설 및 프로그램 공유, 경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교육 활동 및 행사 시 신속한 이용 지원,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 등의 항목이다.

이날 협약으로 화랑마을은 경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한층 깊이 있고 퀄리티 높은 청소년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행사 진행시 화랑마을 시설 대관과 프로그램 이용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련활동 이용료 감면 혜택도 얻게 된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경주교육지원청 및 초·중등교장협의회에서 마련한 500만 원의 장학금을 (재)경주시장학회에 전달해 지역 대표 교육기관으로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교육지원청과 인력·시설 및 프로그램 공유, 화랑마을 시설 및 프로그램 홍보 등 다각도의 협력을 통해 경주시와 다른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소중한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한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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