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청 종합민원실 리모델링을 지난 3개월간 진행해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시는 종합민원실의 실내 벽을 화이트 톤으로 바꾸고 민원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민원창구 안내판을 칼라 LED로 교체했다. 또한, ‘마음산책 휴(休)’ 카페 공간에 PC존, 건강존, 힐링존을 마련해 민원인들에게 편의 제공 및 소통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구성했다.
아울러 각종 시정홍보를 위한 대형 비디오 월을 민원실 중앙에 설치하고 혼인신고를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신혼부부 및 시민들을 위한 포토존을 민원실 입구에 마련해 좋은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스마트형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 및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배려창구 설치, 현관 바닥 및 벽면에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등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흔적을 민원실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에,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민원실이 시민친화적인 공간으로 개선된 만큼 앞으로 다양한 민원 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실천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문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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