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2019 안동마라톤대회’ 신청 마감 기한을 시민들의 뜨거운 참가 열기에 보답해 애초 10일에서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6월 2일(08:30 출발)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 안동시 육상연맹, 경상북도육상연맹이 공동주관한다.
안동마라톤대회는 동호인뿐만 아니라 시민에게도 인기가 많아 매년 신청 기한 연장 요구가 있었으며, 올해도 이러한 요구로 신청기한을 1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마라톤 코스는 풀(Full), 하프(Half), 10㎞, 건강달리기(5㎞) 총 4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풀(Full) 코스는 강남동·용상동 시가지를 돌아 안동댐 정상부를 통과해 와룡면 가류리까지 달리는 코스로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코스 곳곳에는 풍물패가 위치해 참가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우고 시음·시식 및 특산품 판매대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마련한다.
이에,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마라톤 대회가 더욱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과 전국 마라톤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비는 5Km 종목은 1만 원, Full, Half, 10Km 종목은 3만 원이며, 참가 신청은 안동시체육회(☎054-854-7330~7332) 및 안동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admarathon.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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