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개최
울산시, ‘제1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개최
  • 류경묵
  • 승인 2019.05.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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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5월 12일 자동차의 날을 맞아 오늘 10일 오후 2시 울산시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제1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자동차 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울산 북구 자동차 부품연구원에서 ‘제12회 자동차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산업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 및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제13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는 자동차 산업 비전 영상물 상영 및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부품 전시회를 비롯해 세미나 및 자동차 무상점검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현대자동차 양두철 상무, ㈜디에이치아이 김효환 대표이사, ㈜케이에이알 최성재 대표이사, ㈜티엠엠 노종상 대표이사에게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 및 울산 자동차 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산업통장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정명 이철형 대표이사, 울산대학교 박규열 교수, ㈜현대자동차 문준식 기술 선임, ㈜성림기업 양호운 공장장, (주)주은테크 최정화 차장, ㈜큐엔티 김재은 대표이사, ㈜서연이화 울산공장 이상민 대리, ㈜대성사 울산공장 허태원 상무, 유관기관 등 총 10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세미나에는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발전전략’에 관한 산업연구원 조철 본부장의 발표와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방안’에 관한 울산테크노파크 임재홍 자동차 기술 지원단장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으며, 울산테크노파크와 국내 기업이 개발한 수소차·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발전용 연료전지 분리판을 비롯한 총 16종의 부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되어 있다. 

그 외에도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부품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소모품 점검 및 교환, 타이어 점검 등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가 북구 자동차 기술 지원단(주차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앞서 5월 8일에도 울산 북구 소재 고등학생 120여 명이 참여하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견학 체험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진로학습을 지원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내연기관 중심에서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라며 “미래 자동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안 마련과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자동차 부품 업체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울산 자동차의 날’은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 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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