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11일(토) 내일부터 야간 시티투어와 코레일과 연계한 특별상품을 선보인다.
노을과 별, 도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 시티투어 코스는 분산성(해은사, 충의각, 왕후의 노을, 봉수대)을 둘러보고 가야 테마파크의 미디어 파사드 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이에 사전예약제로 5명 이상 성인 5,000원, 만 12세 이하는 3,000원으로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한시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코레일 연계 특별상품은 진영역에서 하차한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영역을 출발해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낙동강 레일파크, 클레이아크, 분청 도자관, 봉하 마을을 거쳐 진영역으로 돌아오는 기뻐(기차+버스)투어 코스와 3개 관광지 이상을 관광객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내 멋대로 김해 투어 코스로 나뉘어 진행한다.
이에 기뻐 투어와 내 멋대로 김해 투어는 성인 10,000원, 만 12세 이하 7,000원이며 기뻐 투어는 매회 15명 이상, 내 멋대로 김해 투어는 동일 단체 인원 30명 이상 사전예약제로 실시한다.
조광제 관광과장은 “김해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야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편리하고 실속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꾸준히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다양한 테마로 김해 시티투어 가야의 땅을 운영 중이며 해마다 다양한 관광 상품을 추가로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이용방법은 시 문화 관광 홈페이지, 관광과, 미래고속관광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