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 성산구는 오는 15일 시 대표 테마공원인 장미공원을 개장한다.
성산구 가음동 31번지에 전체 2만 8,700㎡ 규모의 장미공원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 총 98여 종 2만 3,000본이 조성되어 매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공원 중앙에는 큐피트 형상의 분수대와 장미탑 43개소, 장미터널 11개소, 경관조명 4개소 및 40m에 달하는 장미 담장 등 특색 있고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올해는 퀸 오브 로즈 등 13종 840본의 장미를 보식해 테마공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노후 안내판 및 목재시설과 벤치를 정비하여 방문객 편의 향상에 힘썼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존 흔들의자 2개소에서 3개소를 추가하는 등 5월 손님맞이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환 성산구청장은 “창원시 대표 테마공원이자 관광명소인 장미공원에서 가정의 달 5월 가족·연인·친구들이 장미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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