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재)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0일 김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재단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를 이끌 미래 꿈나무 256명에게 4억2천6백만 원 상당의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장학금 지급은 더 많은 학생이 장학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이사회에서 역대 최대인 256명을 선발해 지난해보다 1억 원 이상 장학금이 확대되 지역 인재에 대한 지원이 강화됐다.
이에, 김충섭 재단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학생들에게 “미래는 통합과 상생의 세상이며 소통, 배려, 존중 등 바른 인성 함양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더욱 큰 도전을 향해 꿈을 키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 김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된 이후 현재 지역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임원 17명으로 구성되어 2018년까지 1,586명의 장학생에게 23억8천 9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총 장학기금은 210억7천6백만 원이 조성되어,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김천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장학 사업을 펼쳐 지역을 대표하는 장학재단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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