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 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지난 5월 11일 금오산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와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구미시 사회복지사협회 등반대회를 개최해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사회복지사협회 등반대회는 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됐으며 개회식, 금오산 폭포등반, 추억 사진 찍기 순으로 산불예방홍보 캠페인 활동까지 함께 진행됐다.
이번 등반대회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 간에 정보 공유를 통해 민․관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울고 웃으며 소진된 에너지를 충전하고 체력단련의 기회를 제공,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는 포용복지도시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미시 사회복지사협회 류기덕 회장은 “등반대회로 건강도 다지고 산불예방캠페인으로 지역 시민을 계몽하는 일석이조의 시간이었으며, 평소의 스트레스를 힐링하고 현장으로 돌아가 더욱 열정적으로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 며 결의를 다졌다.
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은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는 포용도시조성에 견인차 구실을 해주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등반대회를 통해 그동안 현장에서 쌓인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쉼을 얻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전했다.
한편, 구미시 사회복지사협회는 2003년 사회복지법인으로 인가되었으며, 지역사회 교류협력 사업, 복지인 역량 강화 교육, 동호회 운영 등 구미시 사회복지사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법정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