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서 창녕시 무구지놀이가 금상 수상
제40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서 창녕시 무구지놀이가 금상 수상
  • 김용무
  • 승인 2019.05.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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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창녕시 무구지 놀이보존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의령 서동 생활공원에서 개최된 제40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제40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서 창녕시 무구지 놀이보존회가 무구지 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제40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서 창녕시 무구지 놀이보존회가 무구지 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의령군과 의령문화원 주관으로 경상남도 시·군 17개 팀(경연 15개 팀, 시연 2개 팀)이 참여하여 농악과 민요, 민속놀이, 민속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연 및 시연을 선보였다.

군을 대표해 참가한 창녕시 무구지 놀이보존회는 창녕지역에서 전해져 오는 세벌 김매기를 바탕으로 북춤, 두레 춤, 시마디소리, 꽹이말타기 등으로 구성된 민속놀이를 선보여 심사위원 및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김종명 창녕시 무구지 놀이보존회장은 “창녕지역만의 특색 있는 전통 민속놀이를 잘 보존하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7년 개최한 제39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창녕시 무구지 놀이보존회는 올해 또다시 단체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김종명 회장이 개인 연기상까지 수상하면서 창녕 민속놀이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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