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산청군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0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한마음 운동회’를 센터 이용 아동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우수 아동 시상, 줄넘기, 달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체육 경기 등을 통해 함께 화합하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번 운동회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및 종사자 간의 친목 도모와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올해는 맞벌이 가정을 배려한 저녁시간대에 진행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산청군 지역아동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에는 공립 지역아동센터 등 5개 센터가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 오락 제공, 보호자 및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10여 명의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