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환경보전협회가 주최하는 ‘2019 국제 환경산업 기술&그린에너지전’에 부산지역 녹색기업, 클린에너지기술혁신기업 5개사와 함께 처음으로 ‘부산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 41회째를 맞는 국제 환경산업 기술&그린에너지전은 국내 최대 규모 산업전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15일 내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며 에너지관, 수질관, 친환경 상품관, 폐기물 재활용관 등 총 244개사 600개 부스가 마련된다.
부산시 홍보관의 주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으로 국제 환경기술(고액 분리기), 동신이엔텍(태양광), 리녹스(고내부식성튜브), 선진B&T(탈취제), 에이앤그룹(리튬이온배터리) 등 부산의 녹색기업과 클린에너지 기술혁신기업 5개사가 함께 참여한다.
이에 시 홍보관은 기업 홍보존, 정책홍보존, 상담존 등 총 3개의 존을 운영하며 2050 클린에너지 마스터플랜 정책 홍보와 기업 제품 설명 및 시연 등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인 발전사 구매상담회와 한중 기술교류회 등이 운영되며 기업 육성 지원 사업 설명회(15일), 환경산업정책세미나(16일) 등 다양한 세미나가 열려 환경, 에너지산업의 국내·외 최근 전망 및 기술 개발 동향 등을 논의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부산시 홍보관을 통해 지역업체의 내수 및 수출시장 활로 개척에 적극 앞장서겠다.”라면서 “전문 세미나 등을 통한 국내외 최신 정보교류 및 기업 육성 지원 사업 설명 등 다양한 기회가 있으니 많은 참관을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