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양산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심쿵 혈관 다이어트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심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5월 10일까지 주 2회 5주간 10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합병증 예방, 유병률 감소, 건강증진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응급처치, 개인별 기초검사, 저염식 요리 시연회, 구강관리, 웃음치료, 걷기 및 기공체조, 마음열기·우울 극복을 위한 팀놀이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심 뇌혈관질환 관련 전·후 지식도 조사도 병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생활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같은 질환을 가진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민 보건소장은 “심 뇌혈관질환은 시간이 생명이므로 증상 발생 시 조기에 전문병원 응급센터를 방문해야 한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에게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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