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예천군은 오늘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2019년도 식품안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 부정·불량 유통 근절, 식중독 예방 및 위생등급제 운영 등 식품위생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평가했다. 

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특색에 맞는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아울러 낭비 없고 균형 잡힌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자율실천 결의대회 개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한 위생등급제 지정 등 식품 안전 관리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예천군 관계자는 “안전한 식품공급 및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시 찾고 싶은 예천, 군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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