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준공
고성군,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준공
  • 윤득필
  • 승인 2019.05.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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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고성군은 지난 13일 정부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경남정치망수협(조합장 황삼도)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준공식을 도·군의원, 수협 관계자,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전했다.

고성군 관계자들이 경남정치망수협(조합장 황삼도)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들이 경남정치망수협(조합장 황삼도)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정치망수협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은 수산 식품의 식품 안전성 확보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건립됐으며, 총 사업비 12억 5,400만 원을 들여 고성읍 수남리 497-7번지 일대에 건축면적 366.5㎡, 연면적 752.88㎡ 3층 규모로 냉동·냉장실 및 수산가공시설, 소포장 시설, 사무실,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번 가공시설 건립을 통해 경남지역 바다에서 생산되는 멸치 등 수산물을 전국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어업인의 조업활동 지원과 적정 어가 유지 등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준공으로 고성뿐만 아니라 경남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정치망 멸치의 보관과 판로가 용이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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