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문체부 차관보, 예천의 선진 양궁·육상 훈련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
베트남 문체부 차관보, 예천의 선진 양궁·육상 훈련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
  • 김정일
  • 승인 2019.05.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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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예천군은 오늘 15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이자 베트남 체육회 부회장인 트랜 덕 퐌 씨가 양궁·육상 훈련시설 점검을 위해 예천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양궁·육상 훈련시설 점검을 위해 예천을 찾은 베트남 방문단과 예천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트랜 덕 퐌 차관보, 응유엔 트롱 호 문화체육관광부 엘리트 체육 제2국장, 엘리트 제1국 부국장, 기획재정국 부국장, 인적자원국 부국장, 국제협력국 주무관 등이 함께 했으며,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전지훈련장을 점검하고 2021년 하노이 동남 아시안게임 유치에 따른 선진 스포츠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먼저 점검단은 예천군청에서 김학동 군수와 만나 스포츠 인프라 구축 및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예천의 자랑인 실내육상훈련장과 진호국제양궁장을 방문해 양궁·육상 훈련 시설을 둘러보고 예천군청, 일본 주니어 대표팀·예천여고·경북일고 선수단의 합동 훈련 참관 및 양궁체험 등의 순서를 진행했다. 

이 날 방문단은 예천의 선진 스포츠 시설에 대해 감탄하며, 특히, 진호국제양궁장의 아름다운 경관과 대한민국 양궁의 뛰어난 기술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양궁장인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은 제100회 전국 체육대회 양궁 경기 개최가 확정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최고의 훈련시설, 실시간 중계가 가능한 중계 시스템, 대형 전광판 등을 갖추고 있어 훈련과 각종 대회 개최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중국 국가대표 선수단 20여 명이 열흘간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2018년부터 8개국 연인원 1,085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진호국제양궁장을 방문했다. 

또한, 예천 실내 육상훈련장은 국내 유익의 육상 전용 돔 훈련장으로 최고의 시설을 갖춘 훈련시설이며, 지난 2018년에 열린 ‘제46회 KBS 배 전국육상대회 겸 2018 코리아오픈 육상대회’에는 10명의 베트남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당시 대회에 참가했던 해외 선수들은 작은 도시 예천의 훈련시설이 아시아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최고 수준의 시설임에 감탄했으며, 홍콩 선수단 앤써니 총감독은 전지훈련을 위해 예천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2020 도쿄 올림픽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국내뿐 아니라 많은 해외 전지훈련 선수단이 예천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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