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고 확보 TF 팀, 내년도 국고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
김해시 국고 확보 TF 팀, 내년도 국고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
  • 정용진
  • 승인 2019.05.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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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지난달 30일에 이어 5월 14일 국고 확보 TF 팀 단장인 조현명 부시장이 내년 국고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이 내년 국고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이 내년 국고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조 부시장은 환경부를 방문해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120억 원, 화포천 습지 보호구역 내 사유지 매수 사업비 100억 원 등 주요 국고 신청 사업에 대한 추진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국도 14호선(동읍~한림) 도로 건설 300억 원,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00억 원, 국도 58호선(무계~삼계) 도로 건설 200억 원,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건설 50억 원이 반드시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어 교통 물류 중심 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설명에 힘썼다.

이어 중앙부처 예산을 최종 심의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정부 예산(안)에 국비지원이 필요한 대형 사업의 시급성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김해시의 의지가 중앙부처에 전달되도록 노력했다.

시는 최근 3년간 매년 국·도비 최대 확보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매년 초 국고예산 확보 TF 팀을 구성하여 허성곤 김해시장 외 간부 공무원이 전략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 국비확보에 힘써오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종 예산심의가 끝나는 오는 8월까지는 소관 사업별 실·국·장의 정부세종청사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을 보고 있다.

조현명 부시장은 “중앙부처 방문 횟수와 내년도 국고 확보액은 비례관계를 보일 수밖에 없다.”라며 “우리 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설명 부족으로 정부 예산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부지런히 발로 뛰어 시민이 고루 혜택을 보는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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