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총 7명으로 3개 반을 편성해 5월 15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이·미용업 923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자율적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평가대상은 미용업 802개소, 이용업 121개소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준수사항, 권장사항, 일반현황 등 3개 영역 최대 27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항목표에 따라 평가를 진행하며, 최종 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는 90~100점 녹색등급, 우수업소는 80~90점 황색등급, 일반 관리업소는 80점 미만 백색등급으로 구분하게 된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며, 준수 사항 미충족 업소는 개선을 지시하는 등 계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업소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