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의 낮과 밤의 매력 속으로! 아라가야 달빛 마중·스냅사진 팸투어 성황리에 마쳐
함안의 낮과 밤의 매력 속으로! 아라가야 달빛 마중·스냅사진 팸투어 성황리에 마쳐
  • 김용무
  • 승인 2019.05.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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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함안군은 관내 역사와 문화자원을 연계한 ‘아라가야 달빛 마중’과 지역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진행한 '스냅사진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함안군은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아라가야 달빛 마중 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괴항마을 골목길 투어)
함안군은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아라가야 달빛 마중 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괴항마을 골목길 투어)

올해 4회째인 ‘아라가야 달빛 마중’은 말이산고분군을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야간 콘텐츠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함안낙화놀이와 연계하여 함안면 무진정과 괴항마을 일대에서 진행했다. 괴항마을의 폐 주유소 공간에서 청사초롱을 만들어 문화 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무진정·말이산고분군 탐방을 마친 후 야간 조명이 설치된 고즈넉한 괴항마을 골목길을 따라 괴산재로 이동, 국악공연 및 함안낙화놀이를 즐겼다.

총 421명이 아라가야 달빛 마중에 참여했으며 창원·진주 등 타지 거주자 뿐 아니라 함안을 깊이 알기 원하는 지역민들의 참여비율 또한 높았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지에는 ‘함안에 대한 자긍심이 생겼다’, ‘이런 유익한 행사를 더욱 자주 했으면 좋겠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 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냅사진 팸투어’는 참여자들이 문화 관광 해설사와 함안을 관광하는 동안 함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스냅사진을 촬영해주는 방식으로 함안을 여행한 후기를 온라인에 2개 이상 게시하면 이 날 촬영된 앨범을 제공받게 된다.

이날 촬영을 위해 참가자들은 한복이나 소품을 직접 준비했으며 투어 후에는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려동 유적지의 설화를 모티브로 한 전복 비빔밥과 무빙 보트 체험까지 제공해 오감을 모두 만족시킨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봄, 함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관광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는데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마치게 되어 기쁘다.”라며 “낮과 밤에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이 1박 2일 머무는 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 관광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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