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가득한 인형의 나라로! ‘문경 에코랄라 세계인형축제’ 개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인형의 나라로! ‘문경 에코랄라 세계인형축제’ 개최
  • 김정일
  • 승인 2019.05.16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에서 ‘2019 문경 에코랄라 세계인형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문경 에코랄라 세계인형축제’ 포스터 

‘2019 문경 에코랄라 세계인형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 한국의 전통 인형과 러시아, 독일, 체코, 스페인 등 세계 6개국의 다양한 인형극을 접할 수 있는 축제이다. 국내 작품으로는 ‘혜경이와 맘보’, ‘꿈꾸는 유랑’, ‘부엉이’가 공연되며, 해외 작품으로 ‘힐도는 못 말려(스페인/미국)’, ‘마리오네뜨의 요술 세계(러시아)’, ‘스윙마리오네뜨(체코)’, ‘해적의 보물(스페인)’등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 외에도 한지인형 예술가 정미숙 초청전, 요술피리 동화전, 인형 만들기 체험, 인형 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추억과 동심을 선물하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축제 기간 인형(15cm*15cm 이상, 중고품 가능)을 기부하는 가족 고객의 경우 어린이 1명에 한해 무료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부를 통해 모은 인형은 복지단체 또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 최대 생태영상 콘텐츠 테마파크인 문경 에코랄라는 2018년 10월 새롭게 단장하여 개장했으며, 폐탄광 자원을 활용한 석탄 박물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촬영지 가은 오픈세트장을 비롯해 자이언트포레스트 야외 체험시설, 백두대간 주제전시와 촬영 체험이 가능한 에코 타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갖춘 가족동반 체험시설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