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 위한 ‘부산 아이 다(多)가치 키움 페스티벌 개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 위한 ‘부산 아이 다(多)가치 키움 페스티벌 개최
  • 장수목
  • 승인 2019.05.16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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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장수목 기자) 부산시는 오는 18일(토) 아시아드 조각광장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2019년 부산 아이 다(多)가치 키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산시가 개최하는 '2019년 부산 아이 다(多)가치 키움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부산시가 개최하는 '2019년 부산 아이 다(多)가치 키움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민선 7기 정책 1호인 ‘부산 아이 다가치키움 보육정책’과 부산의 아이는 가정뿐만 아니라 시(市)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겠다는 시의 의지를 널리 알리고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100인의 부산 아빠단 전문가 멘토링을 시작으로 캐릭터 밴드 공연, 홍보대사 정종철 씨의 무대인사 및 대화, 트렁크 벼룩시장, 소상공인 벼룩시장으로 구성했으며 아이와 아빠가 참가에만 그치지 않고 행사의 주역으로 적극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전 10시 야외무대 광장에서 열리는 전문가 멘토링은 지난 3월 발족한 2기 ‘와따 100인의 부산 아빠단’의 공식 활동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 첫 성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지난 4월 부산시 다가치키움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정종철 씨는 부부가 공동으로 육아와 가사에 참여하는 대표적 연예인으로 개그맨 ‘옥동자’에서 ‘살림 왕 옥 주부’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옥주부 정종철의 행복한 아빠 육아 이야기’를 참가자들에게 들려주고 부부 공동육아의 중요성 강조와 전파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더 이상 쓰지 않는 육아용품을 정리하여 차에 싣고 아이와 아빠가 함께 판매해 보는 자동차 트렁크 벼룩시장은 아이들에게는 경제활동 체험을, 아빠들에게는 아이와의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벼룩시장에는 각종 유아 교구 및 친환경 육아용품 등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이 밖에도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캐릭터 밴드 공연과 퀴즈대회, 저글링 공연, 육아용품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페스티벌 행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육아를 위해서는 아빠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우리 시는 임신·출산·보육과 관련된 각종 지원 정책과 더불어 부부 공동육아를 위한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성황리에 추진 중인 ‘100인의 부산 아빠단’도 그중 하나”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육아하는 아빠’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대두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육아하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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