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시민 건강 증진 및 건강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야간 워킹 교실 참여자 100명을 선착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야간 워킹 교실은 문경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24일까지 시 보건소 4층 체력단력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경시 보건소는 비만율 감소 및 규칙적 운동 실천율 개선을 목적으로 건강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으며, 오는 5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월‧수‧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중앙공원에서 야간 워킹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 워킹 교실은 운동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 자세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중앙공원 둘레길 걷기를 진행한다. 또한, 신체검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운동의 효과를 측정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남녀노소,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신체활동으로 시민의 건강증진 및 건강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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