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티투어 버스로 관내 초등학교 교과과정 연계 체험학습 실시
창원시티투어 버스로 관내 초등학교 교과과정 연계 체험학습 실시
  • 장만열
  • 승인 2019.05.17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 관내 반송 초등학교가 교과과정과 연계해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원 시티투어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창원시 관내 반송 초등학교 학생들이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창원시 관내 반송 초등학교 학생들이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버스 출발지인 만남의 광장에서 탑승하여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반송 초등학교 5, 6학년 17개 반이 16일 목요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나눠 체험하게 된다.

이에 창원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창원의 집 정류장에 내리면 조선 후기 전통 가옥인 창원의 집과 창원의 역사와 유물을 전시해놓은 창원 역사민속관에서 역사와 전통을 배우게 되며 1970년대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 경제특구인 마산자유무역지역 홍보관과 250년 역사의 수산물 유통시장인 마산 어시장, 6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전통명가 등 산업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어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안성맞춤이다.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 운행하는 반 오픈형 2층 버스인 창원시티투어 2층 버스의 요금은 일반인 기준 5000원, 19세 이하 청소년은 3000원,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2000원으로 총 70석 좌석에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예약을 통해 각 관광지마다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 관광해설사와 산업 관광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창원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