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여경,누리꾼 뿔난이유..취객 제압 못해 일반인에 도움 요청?
대림동 여경,누리꾼 뿔난이유..취객 제압 못해 일반인에 도움 요청?
  • 천하정
  • 승인 2019.05.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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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지난 17일‘대림동 여경’이라고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있는 동영상에서 취객을 제압하던 도중 주변 일반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유튜브 캡처)
(사진출처=유튜브 캡처)

이에 경찰은“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7일‘대림동 경찰관 폭행사건 동영상 관련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자료를 냈다. 

이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10시경 서울 구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술값 시비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대해 욕을 하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남성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당시 현장엔 남녀 경찰관 2명이 출동했고 남성 경찰관은 피의자 A 씨가 자신의 뺨을 때리자 즉시 제압했다. 여성 경찰관은 합동으로 이를 제압하면서 수갑을 전달하려던 도중 한손으로 피의자 B 씨와 대응하게 됐다. B 씨의 저항이 심해지자 여성 경찰관은 무전으로 경찰관 증원을 요청했다. 

이후 B 씨가 여성 경찰관을 밀치고 A 씨를 제압 중인 남성 경찰관을 잡아끄는 행위를 했다. 그러자 남성 경찰관은 B 씨를 제지했고, 그 동안 여성 경찰관은 무릎으로 A 씨를 눌러 제압했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에서 여경이 취객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일반인들에게 도움을 요청 하는듯한 제스쳐를 취했고 이를본 누리꾼들은 경찰이 일반인에게 도움을 청하는게 정상적인것이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것

이에 경찰은 여경이 추가로 도착한 경찰관들과 합동하여 취객들을 검거했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논란이 된 영상에 대해 “당시 체포 영상은 A 씨에 대한 경찰관의 적법한 체포에 대해 B 씨가 반항하면서 여성 경찰관을 밀치고, 남성 경찰관의 목을 잡는 영상에 종료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성 경찰관이 즉시 A 씨에 대해 무릎으로 눌러 체포를 이어갔고, 남성 경찰관은 B 씨를 체포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추가로 도착한 경찰관과 함께 최종적으로 피의자들을 검거한 것으로, 여성 경찰관의 대응이 소극적이었다고 볼 수 없다”며 “현재 일부 온라인 사이트에서 비판을 하고 있으냐, 출동 경찰관들은 정당하게 업무를 처리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1분59초 분량의 전체 동영상도 공개했다. 현재 경찰은 A 씨와 B 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15일 구속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술에 취한 중년 남성 2명이 남녀 경찰관 2명 앞에서 난동을 부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동영상에는 남성 경찰관이 남성 2명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여성 경찰관이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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