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산항 축제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12회 부산항 축제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김상출
  • 승인 2019.05.20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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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와 부산 항만공사,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문화 관광축제조직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부산항 축제’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국립 해양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부산시는 오는 25일 제12회 부산항 축제를 개최한다.(안내 포스터)
부산시가 개최하는 제12회 부산항축제 안내 포스터

시는 3일간 진행하던 축제 기간을 올해는 2일로 줄이는 대신 1일만 진행하던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의 행사기간을 2일로 늘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첫날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항만축제의 특색을 살려 실물 컨테이너 60동을 활용하여 컨테이너 컨셉 특설무대와 미디어 파사드를 배경으로 가수 박정현, 하하&스컬(레게 강 같은 평화) 등이 출연한다. 또한 부산항의 야경과 함께 진행되는 ‘부산항 불꽃쇼’는 북항 나대지 내에서 18분간 부산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

또한 25일과 26일 양일 오후 북항에서는 수제 맥주와 다양한 푸드 트럭을 즐길 수 있는 ‘부산항 비어 가르텐’과 전문 디오라마 작가의 다양한 디오라마 전시와 세계 의상 및 문화체험전, 부산의 특산물인 어묵과 고등어를 주제로 유명 조리장의 레시피 소개와 포트 오픈 키친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25~26일 오전 10시부터 영도 국립 해양 박물관 일원에서는 대형 해군 함정 및 다양한 선박들을 타고 부산항을 직접 체험해보는 ‘부산항 투어’와 가족과 함께 요트·보트·카약 등을 즐기는 ‘해양레저 체험’과 ‘대규모 선박 공개행사’ 등 부산항 축제만의 특색 있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국립 해양 박물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 환경교육원 등 부산 해양클러스터 내 모든 기관이 참여해 만들어내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부산항 스탬프 투어’는 참가자가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부산항 축제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퀴즈 및 다양한 미션을 추가·확대하며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드림 오션 네트워크도 신규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바다사랑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25일), 해양 강연회(25일), 모형 배 만들기 체험(25일~26일), 부산관광기념품 판매전(25일~26일), 바다사랑 한마음 걷기대회(26일)와 크루즈 및 마리나 홍보관, 어묵 및 고등어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제12회 부산항 축제는 평화의 시작이자 동북아 해양수도로서의 부산의 이미지 제고 및 바다사랑, 해양문화 의식 고취시키고자 개최된다. 한 걸음 더 나아간 부산항 축제의 모습을 직접 보고 즐겨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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