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고 뷰티전문 엑스포로 발돋움하는 ‘제7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개최
영남권 최고 뷰티전문 엑스포로 발돋움하는 ‘제7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개최
  • 정용진
  • 승인 2019.05.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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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영남권 최고 뷰티전문 엑스포로 발돋움하고 있는 ‘제7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제7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안내 포스터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제7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안내 포스터

이번 뷰티엑스포는 지난해에 비해 행사 규모가 확대됨은 물론, 지역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해 미국(2개사), 페루(3개사), 브라질(1개사), 우루과이(1개사) 등 미주·남미지역 해외바이어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화장품 기업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최대 유통기업인 아마존(Amazon)에서 대구·경북 업체를 대상으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설명회 및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지난해에 이어 중국 대표 온라인 마켓인 알리바바 1688닷컴에서 중국 수출 사업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해 중국시장 진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는 헤어/피부관리, 화장품, 네일, 토털뷰티, 의료뷰티, 에스테틱 등 뷰티 분야의 16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이 뷰티 시장의 동향과 신제품, 최신 이·미용 트렌드 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동시행사로 열리는 상담 부스에 뷰티 직능단체 종사자들이 방문해 제품 및 기기 현장구매나 상담계약 등 부스 참가업체와 행사 참가자간 비즈니스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대구지역 12개사 화장품 기업의 ‘지역화장품기업 공동관’과 경북지역 14개사 화장품 기업이 함께하는 ‘경북화장품기업 공동관’이 열리며, 특히 경산시는 ‘케이(K)뷰티 특별관’을 마련해 경산시 소재 화장품 기업을 알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뷰티와 아이티(IT)기술’의 만남의 장이 될 인공지능(AI) 및 증강현실(AR)기술을 결합한 ‘버추얼메이크업’, ‘가상 피팅’ 등 최신 뷰티 마켓팅 솔루션을 홍보한다. 엘지(LG) 전자에서는 생활뷰티가전인 ‘스타일러’ 제품 및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엘이디(LED) 마스크 팩’을 선보여 뷰티업계의 새로운 ‘스마트 열풍’을 경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24일에 제33회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 제28회 대구시장배 이용경기대회 25일에 제10회 피부미용경진대회, 제1회 동안피부선발대회, 미즈뷰티쇼 & 국제뷰티세미나가 실시되며, 26일에는 네일경연대회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최대의 바디스포츠대회인 ‘케이아이(KI) 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그 외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방훈 초청 메이크업 세미나’와 헤어, 피부, 메이크업 등 미용 전 분야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국제뷰티콘테스트’, 최근 미용의 새로운 분야로 급부상하는 네일 분야의 ‘국제네일경진대회’ 등 참가단체별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지난해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았던 웨딩드레스 체험 및 한복체험 등 사진촬영이 가능한 ‘뷰티체인지관’을 비롯해 지역기업 화장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역화장품기업 제품체험관(뷰티하우스)’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3일 18시까지 ‘2019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홈페이지(www.beautyexpo)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뷰티엑스포 공식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경품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미인의 고장인 대구는 한방, 패션, 의료관광, 화장품, 주얼리 등 뷰티 연관 산업들이 잘 발달되어 있다.”라며 “이번 뷰티엑스포를 통해 대구가 뷰티산업의 메카로서 발돋움하고 계절의 여왕인 5월을 아름답게 꽃피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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