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함창 명주 테마공원 내 자리 잡고 있는 장미동산 정원에 크리스트얼(Kristall Floribunda Roses), 블루리버(Rose Blue river) 등 20여 종의 다양한 장미가 화려하게 피어나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명주 박물관 및 잠사곤충사업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함창 명주 테마공원 내 약 18,500㎡ 규모에 다양한 장미 품종 4,000그루를 심어 장미 정원을 조성했다.
명주 테마공원 직원들은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원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이번 주부터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해 100만 송이의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에, 신중섭 농업정책과장은 “장미 동산과 누에, 오디가 어우러져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곤충체험관, 전시관, 수변공간과 연계한 휴식공간이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라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많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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