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지난 21일 한동대학교 현동홀에서 ‘영유아 코딩 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황철원 한동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태선 포항시 평생교육과장을 비롯한 수강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코딩 지도사 양성과정은 포항시가 한동대학교와 협업을 통한 2019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브랜드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으며, 교육 과정은 7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총 18시간 동안 전문 강사진의 강의가 펼쳐진다.
이번 교육 수강생은 “아이를 키운다고 가정주부로 생활하다 보니 다시 재취업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지식도 익히고 자격증도 취득해 영유아 코딩 지도사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한동대학교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지도자를 양성하고, 나아가 경력단절 여성의 학습형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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