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지역의 특색과 상징성을 가진 매력적인 기념품 발굴을 위해 ‘제20회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을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12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를 상징·홍보할 수 있는 창의적 관광기념품(민·공예품, 공산품, 식품류, 녹색상품) 등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기념품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해 구매하기 쉬운 작품과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최우선해 심사할 예정이며, 입상한 작품은 시상 및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홍보·유통지원(관광박람회, 주요관광지 전시·판매행사 참가 기회 제공, 작품집 제작 배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올해 8월 개최 예정인 ‘제22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공모전 입상작은 두류공원 대구관광정보센터 내에 설치된 전용 전시·판매 부스에서 대구시 홍보용 관광기념품으로 사용하며, 생산·판매 활성화를 위한 사후 지원도 제공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관광 기념품 공모전에 대구의 이미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독창적이고 실용성 있는 우수한 기념품이 많이 응모되길 바란다.”라며 “업체, 학생, 시민을 비롯하여 전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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