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환경문제 공감대 형성 위한 ‘제1차 부산 환경리더스 포럼’ 개최
청년들의 환경문제 공감대 형성 위한 ‘제1차 부산 환경리더스 포럼’ 개최
  • 김상출
  • 승인 2019.05.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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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부산 국제 교류재단과 24일 금요일 부경대학교에서 청년들의 미세먼지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제1차 부산 환경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시와 부산 국제 교류재단이 개최하는 제1차 부산 환경 리더스 포럼 안내 포스터
부산시와 부산 국제 교류재단이 개최하는 제1차 부산 환경 리더스 포럼 안내 포스터

부산 청년 및 시민, 국내·외 환경 관련 주요 인사, 전문가들이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미세먼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사회 각계의 실천방향 및 대책 모색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국제기구, 지자체,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전문가의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산시 기후대기과의 ‘미세먼지 저감대책’, 부산대 대기 환경과학과의 ‘동북아시아 최근 미세먼지 농도 경향 및 그 영향 분석’, ㈜한국남부발전의 ‘미세먼지 저감대책’, 글로벌 녹색성장 기구 GGGI의 ‘미세먼지, 녹색성장이 해결할 수 있다!’, 미래숲의 ‘글로벌 사막화의 위협과 미래숲 쿠부치 조림’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패널 토론에는 이동인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前 APEC 기후센터 이사장)가 좌장으로 포럼에 참여한 주제 발표자 5명, 청년 및 시민 100여 명과 함께 미세먼지의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사회 각계의 실천 방안 모색으로 보다 실효적이고 혁신적인 협력 방안들이 논의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국제 교류재단은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 대학생 및 중국 유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제1기 부산 환경 녹색 봉사단’을 중국 내몽골 지역으로 파견하여 사막화 방지를 위한 조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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