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2018년도 경상남도 시·군 정부합동평가 부문에서 우수 시로 선정,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 조정 교부금 1억 5,000만 원을 획득했다.

경상남도 시군 합동평가는 정부의 주요시책과 국고보조사업 등 정부합동평가 부문 9개 분야 116개 지표와 경남도 역점 시책 부문 1개 분야 17개 지표의 추진실적을 측정한다. 이번 평가는 분야별 3단계로 등급화하여 가 등급을 가장 많이 받은 시·군 순으로 평가했으며 진주시는 농축산, 사회복지, 일반행정, 지역개발, 환경산림 분야에서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중앙부처가 지방자치단체의 추진한 업무를 직접 평가하고 온라인 및 현지 확인·검증, 고객 체감도 조사 등을 거친다. 이에 평가의 권위나 신뢰성이 다른 어떤 평가보다 커 일선 지자체를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가 경남도 정부합동평가 부문 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된 것은 시정에 적극 동참해 준 시민들과 공직자가 모두 힘써 준 덕분이다.”라며 “합동평가 지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므로 올 한 해도 실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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