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포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대전역과 동대구역에서 외지관광객 유치 게릴라 로드 마케팅을 철도이용객 대상으로 펼쳤다.
이번 행사는 포항해양관광협의회, 포항관광자원봉사자, 포항문화관광해설사, 포항문화관광협회 소속 회원 20여 명을 비롯해 국제협력관광과 직원 등 민‧관이 협력해 함께 실시했으며, 다가오는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포항의 주요관광자원(호미곶,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영일대) 및 먹거리를 포항관광 리플릿, 기념품(포항12경 부채, 물티슈 등)을 전달하며 홍보하여 철도 이용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동대구역에서는 역사 내 현장 게릴라 홍보와 함께 ‘코레일 대구본부 동대구역’과 협력해 사은품 이벤트 및 포항관광지 소개 등 공동 관광 마케팅을 실시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원학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앞으로도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간에서도 청결한 위생상태와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렛츠 씽! 퐝퐝페스티벌(이승환, 양다일 등), 고품격 국제불꽃쇼(캐나다, 일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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