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진주 논개제 행사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의 씨앗을 심어 주세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 나눔에 대한 오해를 줄이고 부정적인 인식 개선으로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와 인체조직 등을 아무런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 등록으로 실제 기증 시점이 오면 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기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증 사실을 가족들에게 꼭 알려야 한다.
이에 장기기증 등록 희망자는 질병관리본부 접속 후 → 일반인 -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 센터 홈페이지로 이동 → 기증 희망등록 클릭 → 본인확인 인증(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 기증 희망자 등록 신청서 입력 → 기증 희망등록을 하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1명의 뇌사 장기기증자가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사업인 ‘1>9 희망의 씨앗을 심어 주세요’ 운동에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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