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엔 자연과 함께하는 걷기 여행, ‘울산 해파랑길 걷기 여행‘ 운영
6월엔 자연과 함께하는 걷기 여행, ‘울산 해파랑길 걷기 여행‘ 운영
  • 류경묵
  • 승인 2019.05.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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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2019년 상반기 울산 재발견, 해파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해파랑길 걷기 여행 저변 확대 및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019년 상반기 울산 재발견, 해파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 포스터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광역시 관광협회 주관으로 시행되며 지난해 문화 관광체육 관광부가 실시한 걷기 여행길(해파랑길)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된다.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총 4회) 매주 일요일 진행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은 총연장 L=102.3km, 4~10코스로 구성되며, 하반기에는 총 6회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해파랑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 관광해설사들이 함께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걷기 여행을 위해 (재)대한 걷기연맹 울산 걷기연맹 소속 걷기 전문가들도 동행한다. 

참가자는 코스별 적정 인원으로 선착순 선발하며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자는 (사)울산광역시 관광협회 누리집(www.ulsantour.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전자우편(ulsantourism@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걷기 여행길인 ‘해파랑길’은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 삼아 함께 걷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부산의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부터 시작해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총연장 770km, 총 50코스로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북, 강원)를 통과한다. 

울산의 ‘해파랑길’은 간절곶에서 정자항까지이며 총 7개 구간(04코스~10코스)으로 연장 102.3㎞이다. 특히, 이 구간에는 간절곶, 진하 해변, 선암호수 공원, 울산대공원, 태화강 대공원, 슬도, 대왕암공원, 강동·주전 몽돌해변 등 울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나 볼 수 있는 대표 관광명소들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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