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포항시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 
‘2019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포항시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 
  • 김시동
  • 승인 2019.05.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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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 이후, 동북아 경제공동체 허브 포항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 아래 ‘2019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6월 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동북아 경제공동체 허브 포항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2019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지난해 한-러 지방협력 포럼)
포항시는 동북아 경제공동체 허브 포항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2019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지난해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모습)

이번 ‘2019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은 5회째를 맞는 행사로 동북아시아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각 나라의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알아보고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은 매년 한국, 일본, 러시아, 중국 등 주요 도시의 경제·통상, 관광, 물류 분야의 전문가 및 지자체장들이 동참해 진행하며, 2015년 3개국 150명으로 출발해 현재 5개국 15개 도시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사실상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상생 협력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포항시의 노력으로 지난해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환영사, 김부겸 국회의원(前 행정안전부 장관)의 기조연설 및 제1세션 지방정부 CEO 발표, 제2세션 전문가 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CEO 세션에서는 일본 마이즈루시, 러시아 캄차카시, 중국 훈춘시가 함께해 주요 도시 간 관광산업 연계 및 투자여건, 동북아 지역 협력 확대와 발전 지속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지는 전문가 세션에서는 ‘신북방 정책과 포항의 협력과제’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신북방 정책의 컨트롤 타워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발표 후, 현 정부의 신북방 정책 중점 추진과제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러시아 극동연방대 교수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통한 실질적 경제교류 방안을 제시하고, 중국 연변대학교 교수는 북한의 지배 구조에 따른 경제정책 변화 및 북한-중국 경제협력 방안을 전망하며, 한국 정부 및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적 접근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 경제협력포럼에서는 학술적·정책제안만을 위한 포럼이 아닌 환동해권 도시 간 실질적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 및 러시아 기업 간의 BIG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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