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오는 6월 22일(토)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신나는 아트 클래스 ‘골라 골라 예술 상점’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아트 클래스 ‘골라 골라 예술 상점’은 젊은 예술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흥미진진한 즐거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사소하게 여겼던 물건, 무심코 지나쳤던 낙엽 한 장 등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가족과 함께 경험하며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예술가와 직접 교류하며 서로의 다양한 사고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돈과 물건이 아닌 생각을 교환하며 시각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상점에서 생각을 통해 스마일 티켓을 받을 수 있으며, 각양각색의 재료와 물건으로 교환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는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ahrami026@korea.kr)으로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팀으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화예술 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야외광장에서 가족들과 문화예술을 쉽고 친숙하게 즐기며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아트 클래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226-8253)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