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를 경산시 회계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 날 설명회는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정책 및 공공기관 우선 구매 제도’를 주제로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공공기관 우선 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재국 일자리 경제과장은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공공기관 우선 구매 제도는 사회적 경제 기업 생산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설립한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판로를 개척하고 사회적 약자기업의 사회적 진출을 도우며 자생력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므로 우리 시 여건에 맞는 구매 촉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지역에는 사회적 기업 17개, 마을기업 6개, 사회적 경제 기업 80여 개가 활동하고 있으며, 시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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